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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3 멕시코 공략 (1.5버전 대응)

빅토리아3 멕시코 공략

 

차후 1.5패치 이상이 되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질문사항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

 

멕시코가 살아남으려면 여러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데요. 멕시코는 잘만 살아남는다면 충분히 미국을 쌈싸먹고도 남을만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기에 초반을 잘 넘기는 것이 핵심포인트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멕시코가 살아남기 위한 여러가지 조건과 승리에 대한 로드맵을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멕시코의 스타팅 상황

 

멕시코의 군사

멕시코의 재정

멕시코의 정치적 상황

멕시코의 국제적 상황

멕시코의 인구

 

멕시코 경제 관리

 

멕시코는 인구가 상대적으로 부족합니다. 군사산업에 올인해야 합니다.

군사 산업을 경제보다 우선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미국과의 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테크트리 역시 군사를 염두하여 척후보병까지는 완료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후 있을 미국과의 전면전에서 척후보병을 쓰는 미국과 싸울 수 있습니다.

무역을 하다보면 국가간에 친밀감이 오르게 되므로 미국한테 두드려는 맞아도 되도록 당분간 척후보병 테크까지는 미국을 먼저 공격해선 안됩니다.

 

텍사스는 빼앗겨야 하는가?

 

처음 시작부터 멕시코는 텍사스를 점령합니다.

이는 나중에 악명치가 높아지는 결과를 낳게 되는데요. 미국이 갑자기 초반러쉬를 하여 텍사스를 달라고 하면 진짜 꼼짝없이 줘야 합니다.

악명치로 인해 영국까지 합세하면 그냥 GG 입니다. 텍사스 넘겨줘야 합니다.

차후 악명치가 낮아진 후 미국과의 전쟁에서 텍사스와 뉴욕정도를 가져오시면 됩니다.

조급해하지 마시고 넉넉히 마음을 먹으세요. 기회는 항상 있습니다.

 

승리 조건 1. 미국의 내전 (자본주의 혹은 공산주의)

 

우선 기술적, 군사적, 재정적, 인구적인 면에서 미국에게 딸리지만 멕시코가 살아나는 시점은 위에서도 언급했듯, 아메리칸 개척 이벤트를 통해 서유럽 동유럽에서 유입되는 인구를 받아들이는 순간 부터입니다.

1M이 순식간에 불어나는데 문제는 미국이 이때를 기다려주지 않고 초반부터 공격하는 경우가 다반사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플레이어는 초반에 준비해야 하는 것이 적어도 20대대~50대대의 육군을 준비하고 군대는 2개조로 편성하여 25대대 + 25대대로 편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은 적어도 50대대 이상 쌓였을 때 공격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미국이 쳐들어오면 오직 방어만 해야 합니다. 공격을 하면 무조건 지게 되어 있습니다. (기술이 딸림)

다행인 점은 아무리 공격성을 강화해도 해군으로 침투하지 않아서 그것은 정말 다행입니다.

승리조건을 미국의 내전으로 삼은 이유는 미국의 힘이 반토막 나기 때문에 영토분쟁을 하기가 수월합니다.

만일 미국을 먹고자 결심을 하였다면 이해관계를 반드시 딕시, 뉴잉글랜드는 반드시 해두세요.

그리고 [ 앨리버마, 뉴욕, 팬실베니아, 캘리포니아, 미시시피 ]는 무조건 먹어야 합니다. 

이는 인구 유입을 염두해둔 것으로 한번에 뺏는 것이 아닌 처음에는 뉴욕을 맨 처음 뺏고 그 다음에는 캘리포니아, 그 다음에는 앨리버마 순으로 전쟁을 통해 획득하도록 합니다.

만일 1870년이 되어도 내전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게임을 포기하는 것이 좋아요.

 

승리조건 2. 중앙아메리카를 취득 했을 때, 영국의 내전

 

이번 조건에는 지도자가 중요합니다. 지도자에 악명치가 낮아지지 않거나 더디게 낮아진다면 리셋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 그래도 없는 인구와 좁은 땅덩어리인데 전쟁까지 못하면 멕시코는 정말 절망입니다.

리셋을 하기 싫다면 정치탭으로 들어가 항상 군부를 배제한 정치구도를 잡습니다.

군부독재를 철저히 막아서 지속적으로 지도자가 교체되게끔 하시면 됩니다.

 

미국과 영국이 멕시코를 같이 견제하는 경우?

 

아무래도 미국은 청교도가 뿌리이다보니 영국이 좀 애틋하게 보는 것 같습니다.

미국이 멕시코를 선제공격할 때 영국이 끼는 경우가 다반사였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두개 조로 나눠야 하는 이유도 멕시코 수도 지킬 군대 하나 미국 국경 지킬 군대 하나 이렇게 투 트랙으로 막아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번 빅토리아3 1.5 패치부터는 영토가 거의 다 먹혀 있다 하더라도 전쟁을 시작한 국가의 재정이 악화되거나 압박 조건이 없다면 갑자기 철군하기도 하기 때문에 영토가 다 먹혔다고 해서 너무 절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수도만 잘 지키면 됩니다.

 

중앙아메리카를 노리는 시점은?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미국과 싸우다가 뉴욕을 먹고 힘이 세지면 그 때부터는 중앙아메리카를 살짝 살짝 노려주면 됩니다.

악명치가 높아졌다면 낮아질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싸우도록 합니다.  그래서 지도자가 중요합니다.

악명치가 높은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전쟁을 벌일 경우 다른 열강이 강제분할 외교전을 벌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기껏 어렵게 얻은 뉴욕도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영국이 내전을 하고 있을 때 중앙아메리카와 전쟁을 벌이면 되는데 영국은 멕시코 앞마당에 조약항을 갖고 있어서 해군으로 투입을 하지 않아도 즉시 파견합니다. 그래서 영국의 사정에 따라 정복전쟁을 벌이는 것이 좋습니다.

 

승리조건 3. 존버 후 고무테크를 타고 미국을 노리기

 

고무테크는 정말 타기 힘들지만 해볼만한 가치는 있습니다. 미국은 고무가 없기 때문에 고무가 있는 멕시코는 보병분대를 만들 수 있습니다. 고무를 확보한 후 보병분대를 만들어서 미국과의 싸움을 준비하면 됩니다.

게다가 고무는 라디오와 자동차를 제공할 수 있어서 군대도 훨씬 빠르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 조건은 대신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 상당히 지루하다는 것입니다.

 

결론

 

지금까지 멕시코의 다양한 승리조건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세부적으로 언급할 수는 없는 이유는 매번 플레이를 할 때마다 다른 환경이 제공되는 특성 때문에 그 때 그때 상황에 맞춰서 플레이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빅토리아3의 매력이기도 하지만 공략을 제대로 언급할 수 없는 단점이기도 하죠.

하지만 큰 틀을 잡고 플레이를 한다면 충분히 멕시코는 미국보다 훨씬 압도적인 플레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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