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3는 최근 1.5패치가 이루어졌는데 UI 및 UX가 모두 쌈박하게 변경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 써두었던 정보들을 전부 재활용을 할 수 없을정도로 힘들어져서 다시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물론 플레이도 다시 진행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빅토리아3 조선 청나라로부터 독립하는 방법에 대한 특집을 1.5 버전으로 대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빅토리아3 조선의 상황
군사
- 육군은 총 30대대가 있습니다.
- 해군은 없는 상황입니다.
- 소작농부역법이 통과되어 있어 한 구획에 총 25대대 이상의 규모를 지닌 군대를 만들 수는 없습니다.
경제
- 경제체제는 전통주의, 중상주의, 토지기반조세, 농노제 등 모두가 지주들에 힘을 실어주는 체제로 맞춰져 있습니다.
- 청나라에 복속되어 있으며 조공비용을 바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외교
- 청나라에 조공국으로 되어 있습니다.
- 이해관계는 오직 청나라와만 설정되어 있습니다.
- 국가의 이미지는 평판좋음입니다.
자원
- 1.5패치부터 유황을 조선에서 생산이 가능하도록 바뀌었습니다.
- 그 외 정복전쟁을 하지 않아도 철광석, 석탄, 나무 등 평균적으로 척후보병 테크까지는 견딜 수 있습니다. (1.5패치 이전에는 전열보병 이상 테크로 가는 것이 불가능했기에 규슈런이 성행했습니다.)
기술
- 기술은 기본적인 화포, 비정규보병 즉, 군사기술에서는 가장 기초적인 부분만 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 해군은 호위함만 생산할 수 있습니다.
청나라로부터 독립하기 위한 프로세스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정치를 편안하게 (양반지주세력을 누르기) -> 경제체제 확립 -> 기술력 압도 -> 기술력 압도를 통한 청나라와의 독립전쟁
1.1 양반지주세력을 누르기
양반지주세력을 누르기 위해선 여러가지 방편이 존재합니다.
바로 평화적인 방법, 강압적인 방법이 있는데 가장 빠르고 효과가 좋은 것은 강압적인 방법입니다.
제일 재미있는 강압적인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우선 지주선거권과 전문직업군의 법추진을 달성해야 합니다.
2) 양반이 물러날 경우 다른 세력이 꿰차야 하기 때문에 제일 빠르게 장악할 수 있는 군부나 전원주민을 후원해줍니다. 모든 군대는 해산한 후 경기도에만 군대를 두도록 합니다. (차후 반란이 일어나면 수도 외 지역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반란군의 규모를 많게 하지 않게 하기 위함)
3) 이 두가지는 양반의 비위에 거슬리는 법안이 아니기에 군부와 전원주민 지식인들이 좋아하는 법안을 통과시킵니다.
4)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양반이 들고 일어나게 해야 하는데 저 법안들이 통과되면 슬슬 양반과 상충되는 법안을 제정해달라는 움직임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5) 양반들이 반대하는 여러 법안들 특히 여성에 관한 법안들을 법안에 올리면서 슬슬 건드려줍니다.
6) 또한 군대에 들어가 양반관리의 장군을 채용했다가 보직해임하는 등으로 이해집단 찬성을 마이너스 시켜줍니다.
7) 군대 역시 양반이 빠지면 재빠르게 군부나 지식인 전원주민들로 장군을 모두 채워줍니다. 양반은 넣는다면 혁명이 터질 때 반란분자로 빠집니다. 다시 장군을 고용해야 하므로 되도록 양반이 아닌 사람들로 장군을 채워줍니다.
4) 양반관리축출은 전문직업군이 없어도 할 수 있으니 밑작업 해두고 정부에서 군부를 포함한 정부개혁을 해준뒤 전문직업군을 통과시킵니다.
5) 그 후 지주들의 반란을 부추겨서 청나라의 개입을 요청합니다. 단, 1.5패치로 청나라가 개입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이 있습니다. 개입을 안하는 것이 아니라 소극적으로 행하기 때문에 경기도에만 군대를 만들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1.2 경제체제 확립
1) 경제체제 확립은 양반이 있을 경우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되도록 양반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 하는 것이 낫습니다.
2) 토지는 공유지불하, 보호무역주의 등 양반관리와 전혀 상관없는 제도를 실현하면 됩니다. 철도를 만들기 시작하면 이제부터는 재정수지가 확 나아집니다. 기업가세력도 늘어나고요.
3) 특히 인두조세를 활성화하면 청나라 이후에 떡락하는 경제를 살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인두조세를 통과시킨 후 독립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4) 경제에서 소비세는 의류 / 술 / 서비스를 해두면 됩니다. 곡물은 수입이 많지만 권위를 많이 잡아먹습니다.
4) 경제 수지는 반드시 흑자를 기록하고 있어야 합니다. 흑자가 아니라면 청나라로부터 독립하기가 무척 어려워집니다.
1.3 기술력 압도
청나라는 영국, 러시아, 프랑스에게 뚜까 맞고 태평청국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수도가 남안휘로 바뀌기 때문에 청나라 독립은 무척 어려워집니다. 그냥 다시 시작하는 편이 낫지도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독립을 하려면 청나라가 이미 다른 나라에게 뚜까 맞고 있는 상황에서 진행하는 것이 수월합니다. 청나라는 전선이 이중화 되기 때문에 온전히 집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기술력은 철도를 개발한 후 척후보병테크 (일반보병)를 빠르게 타주면 좋습니다.
청나라와 전쟁에 돌입하기 위해서 준비해야 할 기술은 생산 – 철도 / 군사 – 일반참모 / 사회 – 낭만주의와 은행체계 까지 연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대학도 2~3개 지으면 조금 탄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1.4 기술력 압도 후 청나라 복속
청나라는 우선 인해전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적어도 100대대 이상은 있어야 합니다. 50대대 50대대를 만들고 한쪽은 방어 한쪽은 공격으로 해서 청나라의 수도인 북경을 최우선 목표로 해야 합니다.
수도를 점령하면 청나라의 전쟁 의지가 확연히 깎이는 것을 볼 수 있을 겁니다.
1.5 청나라와의 전쟁준비점검
양반은 이미 축출되어 있어야 합니다.
청나라와 전쟁을 준비하기 위해선 120대대 이상의 군대가 필요합니다. (척후보병이면 좋습니다.)
20대대는 동원만 해두고 예비로 해둡니다. 상륙작전때 사용할 군대입니다.
해군이 10전단이라도 있으면 좋습니다. 아무거나요! (북경에 상륙해버리면 거의 90%는 점령됩니다)
1.6 청나라와의 전쟁
전쟁이 돌입되면 1870~80년대 사이일겁니다.
전쟁이 시작되면 한 군대는 방어만 담당하고 한 군대는 공격만 담당합니다.
나머지 20대대는 수도인 북경에 상륙하도록 합니다. 전선 이중화 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이렇게 상륙하여 전쟁을 벌이면 결국 항복을 받아내게 됩니다.
전쟁을 이기기 위해서는 척후보병을 반드시 달성하고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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