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꼭팁입니다. 원격 데스크톱으로 자동사냥 게임을 구동해보려는 시도를 생각해보신 분들이 많을텐데요~ 오늘은 원격데스크톱의 자동사냥 게임이 제재대상인지 아닐지에 대한 부분으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원격데스크톱과 자동사냥 게임 클라이언트의 구조
우선 원격데스크톱의 원리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말 그대로 원격에서 해당 PC로 무선신호를 이용해서 연결하는 것을 원격데스크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동사냥 클라이언트는 해당 PC 또는 개인정보 시리얼넘버를 수집하여 게임 서버에서 승인을 받아 게임이 실행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게임 서버에서는 두가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기에서 접속을 못하게 하거나
해당 아이디만 접속을 못하게 하거나 둘중 하나의 선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원격 데스크톱의 자동사냥은 불법일까?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를 우선 원격데스크톱이 불법이 되려면 우선 게임 클라이언트에서 원격을 실행할 수 없도록 막아야 합니다만 게임자체를 변조시키는 것은 아니므로 막을 명분이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단순 클릭하는 수준인데 이것을 막을 수는 없겠죠.
그리고 구조의 복잡성을 들어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는데 게임서버측에서는 해당 PC의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양과 권한이 정해져 있습니다.
즉, 최소한의 권한으로 이 모든 것을 파악하기란 매우 쉽지 않은 일입니다. 게다가 게임사에서는 오히려 수익을 극대화 하기 위해 다클라(여러개의 계정을 동시에 로그인)를 허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효율적인 비용과 인력을 사용하는 회사 입장이라면 해당 게임이 구동되고 있는 클라이언트가 정상일 경우 그냥 냅두는 것이 좋으며 만약 매크로를 단속하려면 게임 내 로그를 통해서 적발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즉, 작업장이 사라지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작업장들은 PC를 한 100대~200대 가져다 두고 창고 하나 임대해서 모니터 20몇대로 원격을 통해 진행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
원격데스크톱을 적발하는 것은 시간과 비용 인력이 더 많이 들고 보안 이슈에도 걸릴 확률이 높다.
작업장이 없어지지 못하는 이유도 게임사가 한몫하기 떄문이다.
원격데스크톱을 이용해 캐릭터 상황을 파악하고 조작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