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오브 엑자일 2가 출시되면서 얼리엑세스가 마치면 초기화가 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콘텐츠는 패스 오브 엑자일 2 얼리엑세스 초기화가 되는지 여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얼리엑세스 초기화 가능성에 대한 게임사 인터뷰
게임을 보통 출시할때 인터뷰를 합니다. 그 이유는 출시 소식을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서 알리기 때문인데요.
거기서 유저들이 그동안 품었던 궁금증도 함께 해소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서 알려온 게임사의 인터뷰를 토대로 안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얼리엑세스는 초기화가 되지 않는다
얼리엑세스는 시즌 0이 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즌 1이 시작되기 전 스탠다드를 통해 예열을 하는 절차를 말하는데 얼리엑세스 과정부터 이런 권한을 준다는 것은 완성도가 높단 이야기 이며 게임사 테스트를 마치고 유저 게임 테스트만 남았다는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결국 시즌 0으로 시작되며 초기화가 되지 않으니 무료버전에 엑세스하는 사용자보다는 훨씬 빠르게 성장할 수 있으며 그들을 위한 고가의 아이템을 먼저 선점하여 거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셈입니다.
2. 게임은 재미있나
우선 게임사에서 의도하고 있는 패스오브엑자일2의 방향성은 단순한 핵앤슬러쉬가 아닌 핵앤+소울 즉, 핵앤슬러시 + 소울라이크의 방향을 채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소울라이크류는 반복적인 피하기 대쉬를 통해서 몬스터를 공략하는 방식을 의미하는데 소울라이크가 추구하는 것은 컨트롤 싸움입니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일반몹에게는 핵앤슬러시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보스에게는 소울라이크 방식을 채택, 보스몹의 체력도 어마어마 하게 높고 공격 패턴도 까다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부분 초보레벨에 있는 백작에서 막히는 경우가 많은데 약 19~22레벨을 올린 후 스킬젬 5렙 이상으로 올라섰을 시에는 나름대로 공략이 되는 등 인내심이 필요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RPG는 역시 인내심이지! >> 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패스 오브 엑자일2가 매우 재미있고 빠져나오기 힘드실겁니다. 하지만 인내심도 별로 없고 자동사냥에 길들여져 컨트롤 게임이 하고 싶지 않은 분들은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 시도하기가 어려울것입니다.
3. 얼리엑세스 구매할 가치가 있을까?
패스 오브 엑자일의 얼리엑세스는 구매할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가의 아이템을 선점하는 기회가 많이 있으며 생각보다 고가의 오브가 얼리엑세스 기간에 많이 떨어집니다.
약간 코인과 비슷한 개념이죠… 초반에 유입하는 유저들에게는 재화를 많이 풀고 점차 드랍율을 줄여나가는 방식 말이죠.
패스 오브 엑자일2를 통해 쌀먹도 기대 하고 있다면 얼리엑세스는 필수입니다. 다만 그냥 단순히 게임만 즐기는 즐겜유저라면 <<굳이>> 구매할 필요는 없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