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아블로2 시즌12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시즌13의 새로운 시작일을 궁금해하는 유저들이 직접 궁금증 해소에 나섰다.
한 커뮤니티에 따르면 “디아2 시즌13이 출시되는 일정은 2월 초로, 106일 레더 주기 이론에 따르면 이번 주에 래더 리셋이 돼야 하는데 아무런 소식이 없다”며 래더 시즌13 출시일에 대한 예상 시나리오를 공개했다.
이어 “아래 내용은 추측일 뿐이며, 16일 기준 오피셜은 아니다”라며, 오는 22일 열리는 ‘XBOX DEVELOPER DIRECT 2026’를 언급했다. 블리자드를 인수한 마이크로소프트가 블리자드 이름을 앞세워 해당 행사에 참석하는 만큼, 엑스박스 25주년과 블리자드 35주년을 기념해 무언가 큰 발표가 있을 수 있다는 해외 게임 뉴스 소식을 인용해 추측을 덧붙였다.
XBOX 디벨로퍼 다이렉트 2026은 ‘인사이드 XBOX’를 대체하는 퍼스트 파티 중심의 인터넷 프레젠테이션 방송이다. 유저들과 직접 소통하는 형식으로, 무대나 진행자 없이 각 게임을 개발하는 스튜디오에서 개발자가 직접 관련 내용을 발표한다.
누리꾼들의 반응도 두 가지로 나뉘었다. 한 유저는 “1월 22일 WoW 업데이트도 예고돼 있다”며 “뭔가 큰 것이 올 것 같다”는 기대 섞인 댓글을 남겼다. 반면 “창고나 얼른 팔았으면 좋겠다”, “1월 래더 종료는 물 건너간 것 같다”는 등 회의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눈여겨볼 부분은 지난 시즌12의 시작 시점이다. 시즌12 역시 별다른 사전 소식 없이 시즌 시작 1주일 전 공지가 나온 뒤 새로운 시즌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당시 유저들은 이를 두고 “없데이트(업데이트라고는 하지만 실제 변경 내용이 없는 업데이트)”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1월이 불과 9일가량 남은 시점에서 2월 초, 설 명절 이전에 시즌을 시작한다는 이야기는 단순한 뜬소문만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디아블로2의 새로운 DLC에 대한 떡밥이 세간에 돌고 있는 가운데, 출시 25년 만에 DLC 업데이트가 이뤄질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