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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RPM 문제 원인과 해결방법은?

안녕하세요, 꼭팁입니다. 자동차의 RPM이 무엇인지, 그리고 겨울철에 차량 시동을 걸었을 때 RPM이 왜 올라가는지 궁금하신가요? 오늘은 이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할게요.

 

레이 RPM 문제 원인과 해결방법은?

 

RPM 이해하기

 

RPM은 ‘Revolutions Per Minute’의 약자로, 분당 회전수를 의미해요.

이는 자동차의 엔진이 연료를 소비하며 동작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엔진이 회전하는 속도를 의미합니다.

이 회전속도는 단순히 분당 몇 번이 아니라, 분당 1000회 정도는 돼야 차량이 정상적으로 구동이 가능해요. 여기서 엔진의 기통 수에 따라 사용하는 힘과 출력이 달라집니다.

 

겨울철 RPM 상승의 원인

 

겨울철, 특히 일교차가 큰 날에는 자동차도 마치 인체처럼 감기에 걸리듯이 영향을 받게 돼요.

겨울 아침에 차량 시동을 걸면 RPM이 2까지 올라가면서 소음과 진동이 심해질 수 있어요.

이는 차량 내부의 촉매 작용과 관련이 있는데요, 촉매는 자동차에서 나오는 일산화탄소(CO), 탄화수소(HC), 질소산화물(NOx) 등의 유해 물질을 걸러주는 부품입니다.

이 촉매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려면 온도가 적정해야 하는데, 이 적정 온도는 약 350도입니다.

이 온도에 이르기 전까지는 유해 물질이 그대로 방출되게 되는데요, 이것이 바로 시동을 걸고 나서 RPM이 상승하는 이유입니다. 촉매가 최단 시간 내에 이 온도에 도달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RPM 수치가 고속으로 달리는 듯이 올라가는 것이죠. 이를 통해 엔진 오일이나 엔진 계통의 부품들이 열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전문 용어로는 ‘콜드 스타트’라고 부릅니다.

 

시동 후 적정 출발 시간과 공회전 시간

 

자, 그럼 시동을 건 후 적정 출발 시간과 공회전 시간은 어떻게 될까요?

이는 레이뿐만 아니라 모든 휘발유와 디젤 가스 차량에 적용되는 사항입니다. 시동을 건 후 RPM이 1 이하로 떨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요, 이후에 출발해도 늦지 않습니다. 실제로 레이에서 RPM 수치가 1 이하로 떨어질 때까지 기다려본 결과, 약 5~10분 정도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최신식 차량일수록 이 과정은 생략되는 추세입니다. 시대가 발전할수록 이 과정이 줄어드는 것이죠. 하지만 아무리 최신식 차량이라도 시동 직후 바로 출발하게 되면, 속도가 느려지고 엔진에 힘이 더 들어가게 됩니다. 이로 인해 RPM 불안정 문제도 발생할 수 있어요.

그래서 시동 직후 바로 출발하지 않고, RPM이 떨어질 때 출발하면 부드러운 운행이 가능합니다. 이는 직접 운행을 하는 사람이 체감해야 할 부분이죠.

 

결론

오늘은 자동차의 RPM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RPM은 분당 회전수를 의미하며, 엔진이 정상적으로 동작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차량의 시동을 걸었을 때 RPM이 상승하는데, 이는 차량 내부의 촉매가 작동하기 위한 온도를 최단 시간 내에 도달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시동을 건 후에는 RPM이 1 이하로 떨어질 때까지 기다린 후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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