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앰비션스 미션을 클리어 하면 슬슬 커스텀 플레이를 생각하게 되실텐데요. 오늘은 커스텀 설정의 다양한 옵션과 각 난이도별 필요한 금액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우선 이 글의 기준은 midtown에 정착했을 경우에 해당합니다.
그 외에는 일 임대료 100달러 전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
커스텀 플레이 난이도 기준
원래 커스텀 플레이는 실험목적이 크므로 사실상 난이도가 직접적으로 표현되어 있진 않습니다.
하지만 초보자 추천, 보통 난이도, 어려움 난이도 순으로 세팅값을 나눠보았습니다.
커스텀 플레이 난이도 옵션의 설명
커스텀 게임 옵션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의 글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1) 시작연령 : 플레이어가 처음에 나이를 얼마나 먹고 시작할 것인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2) 노화사용안함 : 플레이어가 나이를 먹지 않도록 합니다.
3) 기력 비활성화 : 플레이어가 기력을 소모하지 않습니다. (잠을 자는 것은 그저 시간을 흘려보내는 도구입니다)
4) 행복도 비활성화 : 플레이어가 행복도를 소모하지 않습니다. (행복도를 올리기 위해 집을 구매하거나 비디오게임을 하거나 개인목표를 달성할 필요가 없습니다)
5) 모든 코스 비활성화 : 플레이어가 사업을 위해 교육기관에서 사업 관련 교육을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게임 즉시 두개 이상 사업 확장 가능, 종업원 채용 가능합니다)
6) 일년당 일수 : 일년 당 일수를 설정할 수 있으며 최소 60일입니다. (60일이 지나면 세무서로부터 그간 벌어들였던 수익에 세금을 징수하며 나이를 먹기도 합니다)
7) 초기 자금 : 말그대로 초반에 얼마를 가지고 시작할 것인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8) 세율 : 세무서에서 일년마다 한번씩 고지서에 내라는 세금율을 정할 수 있는데 통상 10%이지만 난이도를 위해서 20%나 30%로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9) 시가보정치 : 시가는 게임 내 모든 물건에 대한 가격입니다. 시가 보정치를 올리게 되면 시가가 오르게 되고 플레이어는 한개의 물건을 판매할 때마다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10) 직원 시급 보정치 : 직원 시급율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올리면 올릴 수록 급여가 오릅니다. 플레이어가 알바할때도 이 시급율의 영향을 받습니다.
11) 은행 이율 버정치 : 은행에서 대출을 해줄 때 이자율입니다. 올리면 올릴 수록 이자율에 대한 부담이 늘어납니다.
12) 마이너스 은행 금리 : 마이너스 은행 금리율을 정할 수 있습니다.
쉬움 난이도 (초보자)
초보자는 당연하게도 모든 부분을 체크해두고 하시는 것이 편안합니다. 나이 먹지 않음, 모든 과정 완료 등 옵션을 켜둔 후 플레이를 진행합니다.
물론 이 옵션들은 초보자 뿐만 아니라 수익화에 유리한 수익 루트가 어느정도 되느냐를 알아보기 위한 수단으로도 이용이 됩니다.
다른 옵션은 켜두고 금액만 설정하는 옵션도 가능한데 제가 생각하기로는 10만 달러면 초보자로 플레이 하기 충분할 것 같습니다. (게임의 재미를 해치지 않으면서 생각보다 할게 많습니다)
보통 난이도 (중급 플레이어)
어느정도 초보자 딱지를 떼고 나면 사실 제가 여기서 훈수 둘 것은 없습니다. 다만 그냥 참고하시라고 올려드립니다.
중급 플레이를 하려면 금액만 3만달러로 설정하는 것이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생각보다 3만달러는 수중에서 훅훅 빠져 나갑니다.
교육을 듣고 직원을 채용하고 선물가게를 하나 딱 열면 거의 없어지는 금액입니다.
중급자가 플레이 하기 딱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슈퍼마켓에서 먹을 것을 사서 지속적으로 기력을 보충해줘야 하고 집도 구해야 하기에 보통 난이도로 적격이라 생각이 듭니다.
하드 난이도 (어려움 플레이어)
어려움 난이도는 이처럼 8천달러를 가지고 시작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초반에 설정되어 있는 4300으로도 플레이를 해보았는데 상상이상으로 시간도 많이 잡아 먹을 뿐더러 시간이나 노가다를 많이 해야 해서 의외로 빠르게 흥미를 잃었습니다. 적절하게 제한을 두고 플레이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여 어려움 난이도면 이정도가 적당한 수준이 아닐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참고로 은행금리라던지 세율을 조정한다던지 이런 부분은 자신만의 수익화 꼼수가 있다면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