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안드로이드에서 앱이 자동으로 사라진다면?
간혹 커뮤니티에서 질문을 주시는 분들 중에서 구버전의 안드로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앱이 자꾸 자동으로 사라지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 역시 안드로이드 구버전을 사용하고 있는바 위와 같은 현상에 대해서 알고있는 부분을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 앱이 자동으로 사라진다면 그 이유는?
사실 설치되었던 앱이 아무 이유 없이 사라질 이유는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시스템 구조 상 한번 각인된 정보는 특별한 자극이 없는 한 유지되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아예 그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는데요.
그 사라질 가능성이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앱이 갑자기 사라질 수 있는 가능성은 아래에 제시된 내용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1) 저장이 되지 않았는데 전원을 차단한 경우
2) 악성코드 침입으로 인해 해커가 조작을 하는 경우
3) 정전기로 인해 순간적으로 손상을 입은 경우
과거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던 시절에는 이 부분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배드섹터 때문입니다.
배드섹터를 간단히 설명하면 파일 저장 공간이 손상된 것인데 이 경우 저장되어 있던 공간이 물리적이든 논리적이든 손상이 되면 그 자료는 사용자의 눈에 보이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현재는 플래시 드라이브를 이용하므로 저장공간이 손상될 이유가 딱히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위의 세가지 내용을 잘 보시면 두가지는 전원에 의한 문제이며 나머지 하나는 해킹의 가능성입니다.
저장이 되지 않았는데 전원을 차단한 경우
이 경우에는 많은 분들이 겪고 있는 문제이며 구 안드로이드 뿐 아니라 윈도에서도 자료를 저장하던 도중 전원을 차단 즉, USB를 탈착한다면 위와 같이 자료가 없어지는 등의 문제를 겪을 수 있습니다.
정전기로 인해 순간적으로 손상을 입은 경우
정전기로 인해 순간적으로 손상을 입은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매우 드문 현상입니다. 우선 USB는 전원이 차단되면 정전기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반도체는 오직 전기가 흐를때만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전기가 흐르고 있는 상태에서 정전기를 먹으면 마찬가지로 손상을 입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해킹에 의한 문제
게다가 구 안드로이드라고 한다면 보안에 대한 부분이 취약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해커가 잠입했다면 조작이 거의 불가능하거나 개인정보를 탈취해야 하므로 자신이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리면 안되는 바 이 가능성 또한 작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전기에 의한 직접적인 충격이 아니라면 문제 삼을 것이 없다는 것이 결론이 될 수 있으며 반도체는 그리 취약한 장치가 아니라는 사실을 또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