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3을 플레이 하면 해당 국가는 무엇인가 틀어진 상태로 시작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조선의 경우에는 양반지주층이 꽉 잡고 있는 상태인데 통상 초중반의 국가 수지를 이끌어주는 인두조세를 연구하기 전에는 반드시 경제체제를 전통주의에서 벗어나게 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법제정은 필수로 여겨지는데요. 이때 국가에는 법제정에 찬성하는 집단과 반대하는 집단으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빅토리아 3에서는 이 집단을 이해집단으로 부르며 사회 각계각층에 있는 파벌로 구성을 한바 있습니다.
고로 법제정이라 함은 이해집단을 어떻게 설득하느냐에 달려 있는데 오늘 그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빅토리아 3 법제정이란?
빅토리아 3에서 법제정은 위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한 나라의 운명을 결정짓는 이정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법제정을 통해 서민을 우선 시 하는 정책을 펼치거나 교육을 최소 수준으로 보장하거나 군대의 숫자를 늘리거나 줄이는 등 국가의 향방을 결정짓는 중요한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빅토리아 3 법제정을 빠르게 하는 방법
그러면 법제정을 어떻게 빠르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3 패치로 법제정이 통과되는 과정을 조금 더 실감나게 표현을 하였는데요.
총 3단계로 나누어져 있고 이 단계를 통과하기 위해선 실패하지 않도록 법제정 현황에 등장하는 여러 이해관계들에게 합당한 보상 혹은 거래를 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필시 해당 법안에 반대하는 세력들을 자극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고 다양한 사회기술을 연구하여 제 3의 선택지를 만들어낼 수도 있습니다.
위의 제 3의 선택지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살펴보기 전에 법제정 3단계 공략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빠른 법제정을 위한 선행 조건
ex) 인두조세 : 지지세력 (기업가, 소시민, 군부)
해당 법안을 제출하는 세력이 적어도 20%이상일 것
먼저 이 셋 중 하나가 정권을 잡아야 합니다. 대부분 기업가가 국가 수지에 좋은 일을 많이 해주므로 기업가를 기준으로 설명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업가가 기득 세력이 되려면 반드시 기업가를 키우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 과정은 다른 글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법제정 3단계 제출 심의 채택 알기
기업가가 득세 세력이 되었다면 이제부터 조세단계를 높이기 위한 절차에 돌입합니다. 법 제정을 위해서 위에서 설명드렸던 것 처럼 3번의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이것을 빅토리아 3에서는 제출, 심의, 채택이라고 부르는데요.
그 밖에 밑에 보시면 차질이라는 기능이 있는데 이 기능은 찬성파에게는 반대파들의 입을 3번 틀어막을 수 있다는 이야기고 반대파들에게는 찬성파의 법안을 제지할 3번의 기회가 있다는 뜻입니다.
그냥 해당 법안의 쉴드가 3개이고 저 쉴드가 다 닳게 되면 법안은 통과되지 못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제출단계 : 말그대로 법안이 의회 혹은 궁에 당도한 것을 의미합니다. 법안 제출 단계는 각각 이해집단에게 긴장감을 불어넣어주고 이해집단과의 전쟁이 선포됨을 뜻합니다.
만약 이 법안을 제출한 이해집단의 세력이 약하다면 제출단계에서 더 이상 제정단계를 밟지 못하고 그대로 없던일처럼 되어질 수도 있습니다.
● 심의단계 : 이 단계까지 오면 중간까지 왔으니 거의 다 온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이야기 할 수도 있겠지만 의외로 여기서 차질이 많이 생깁니다. 여기서 차질이 세번 이상 오지 않도록 법안 통과에 대한 이해관계들을 잘 조율 할 필요가 있습니다.
● 채택단계 : 이 단계까지 오면 거의 다 온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차질의 기회가 얼마 없다면 긴장할 수는 있으나 그 밖에 차질이 어느정도 여유가 있다면 법안채택확률이 낮은건 거의 무시해도 됩니다.
빠른 법제정은 결국?
위 심의 단계에서 차질이 생기는 경우의 수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차질이 생기지 않으면 이해집단의 반발이 커지게 되고 자칫 반란으로 이어져 내전으로 확대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세력을 확실히 줄여두고 하는 것이 빠른 법제정의 안전한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