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레몬 재고증가란 무엇이고 주가와 무슨 연관이?
전세계의 경제가 나쁘다 좋아졌다를 판가름 할 수 있는 몇몇 기업이 있습니다.
저번에 설명드렸던 테슬라가 대표적인 기업이라 일컬을 수 있겠고 저번 시간에 이어 룰루레몬 재고 또한 전세계의 경제에 연관이 있다는 점을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룰루레몬이란 무엇인가?
얼핏보면 과일장사를 할 것 같은 기업인데요. 사실 세계적인 의류유통전문기업입니다.
전세계의 경제지표를 확인할때 육안으로 크게 드러나는 것은 바로 소비자의 자금흐름이라 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잠깐 전세계의 경제지표를 참고하는 것인데 왜 미국기업만 언급하시는지 궁금하실 것입니다.
미국기업이 사용하는 주 화폐는 무엇이죠? 바로 달러입니다.
달러의 사용처가 많아 질수록 유동성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경기가 어떻게 풀려갈지에 대해서 달러 유동성을 확인하기 위한 수단으로 테슬라 / 애플 / 마이크로소프트 등 달러 사용처를 확인하기 위해 기업의 실적 파악이 필수가 된 셈입니다.
룰루레몬 재고증가, 경기엔 어떤 영향이?
본격적으로 본론으로 돌아와보면 룰루레몬 재고증가는 경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알아보도록 합니다.
♠ 재고증가 = 미국 달러 소비 둔화
but ? 꼭 그런건 아니다. 단순히 1차원적인 참고 내용 |
위와 같이 짐작을 해볼 수 있을 뿐입니다.
즉, 모든 문제는 단면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양면과 다각도를 통해 분석해야 합니다만 일차적으로는 소비둔화로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룰루레몬과 같은 큰 기업에서 분기별 실적보고를 합니다. 이때 재고증가가 되었다면 사람들은 항시 그 기업에 물어봅니다.
‘재고가 왜 증가했나요?’
‘이번에는 너무 잘 팔려서요 재고를 좀 늘렸습니다’
위에 있는 기사대로라면 재고증가는 꼭 소비둔화를 뜻하지만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너무 잘 팔려서 재고를 일시적으로 늘린 상황에서 보고서가 작성되었다면 당연히 재고가 늘었다고 밖에는 보여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진실만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회사가 거짓말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매출량을 지난 분기 혹은 작년 분기와 비교해본다면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기업의 말만 믿지 말고 스스로 분석할 수 있는 힘도 키워야 합니다.
그 단적인 예로 테슬라를 들 수 있는데 테슬라의 경우 재고가 증가한 미국 기업 중 하나입니다.
분기별 보고서에는 재고증가는 너무 많은 판매량으로 늘린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중국에서 차 한대 구매당 1000만원씩 할인을 해주겠다는것을 보았을 때 판매량이 너무 늘어서 재고가 증가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이는 필시 재고떨이로 의심해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물론 테슬라의 기업적 가치는 꼭 재고 땡처리 한다고 해서 금새 깎이진 않습니다.
다만 중국의 방역규제 완화정책 즉, 위드코로나 안정세가 언제일지 미국의 금리인하 시점은 언제일지에 따라
달러 유동성이 늘어날지 줄어들지 다각도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결론
룰루레몬의 재고증가는 소비둔화라고 의심해볼 수 있는 척도이다.
그러나 재고증가와 매출액과 전반적인 소비량을 살펴서 유동성이 줄어든 것인지 늘어난 것인지 파악해야 한다.
그래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라는 결론을 내리며 오늘의 이야기를 마쳐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미국의 저축률을 확인하는 방법과 저축율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여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미국의 저축율 확인하는 방법과 경제엔 어떤 영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