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단과 정신과약을 함께 복용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꼭팁입니다. 오늘은 공황장애, 우울증, 불면증 등의 정신과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이 정신과약과 함께 공진단을 복용해도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_정신과 공진단
_정신과 공진단

 

공황장애와 공진단

공황장애는 불안과 공포를 조절하는 뇌의 일부 구역인 편도체와 해마의 기능이 저하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공황장애를 ‘심담허겁’, ‘신허’ 등의 선천적인 취약점으로 인한 문제로 파악합니다.

이러한 공황장애의 증상으로 인해 체력이 저하되는 경우, 공진단이 체력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공진단의 복용은 신중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공진단은 허증이 아닌 실증으로 인한 병증에는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불면증과 공진단

불면증은 대부분 이차성 불면증으로, 공황장애, 우울증, 불안장애 등의 정신질환 또는 만성폐질환, 갑상선기능항진증, 역류성식도염 등의 신체질환, 야간근무 등의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공황장애의 긴장과 불안감은 깊은 잠을 방해하며, 이로 인해 불면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공진단을 복용해도 되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우울증과 공진단

우울증은 정신적 또는 육체적 고통이 오랜 기간 지속될 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우울증 역시 공황장애의 증상에서 파급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우울증을 겪고 있는 환자도 공진단을 복용해도 되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공진단 복용 시 주의사항

공진단은 선천적으로 허약한 경우나 병 후 쇠약, 만성피로 등에는 좋은 효과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불면증이나 고혈압, 두통 등이 있는 경우에는 복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과도한 긴장과 불안감을 가진 환자의 경우 공진단 복용은 오히려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암페타민, 카페인 등의 중추신경 흥분제의 남용이 공황발작을 유발하는 것처럼, 체질과 병증에 맞지 않는 공진단 복용은 뇌의 각성도를 과도하게 높여 공황장애 치료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공진단 복용의 안전성

비록 공진단은 비교적 안전한 보약이지만, 부작용을 피하고 좋은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그리고 공황장애, 우울증, 불면증으로 인한 체력저하를 회복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먼저 한의원에서 정확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이 공진단을 복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각자의 체질과 병증에 맞는 효과적인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한의원에서는 뇌 신경계의 흥분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과 스트레스를 조절하도록 유도하는 다양한 치료방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며, 또한 치료를 중단하였을 때 증상이 다시 심해지는 반동현상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깊이 있게 알아본 후 보니, 공진단이 체력회복에 도움이 되는 보약이지만, 복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본인의 상태와 병증에 맞는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니, 꼭 전문가의 조언을 따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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