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3 일본막부 속국화 하기 핵심포인트만 짚어봅니다
빅토리아3 에서는 식민지를 만들 때 사실 그 땅이 탐나서가 아니라 그 땅에서 나는 자원이 탐나서 침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러니 하지만 과거 조선은 일본의 병참기지였지만 빅토리아3에서는 일본은 조선의 병참기지일 뿐입니다.
초보자분들은 점령하고 싶어도 은근히 난도가 높은 일본 정벌에 높은 벽을 느끼셨을 것이라 판단하여 아래의 공략글을 적어보았습니다.
| ※ 주의
이 방법은 되도록 청나라로부터 독립하지 않은 채 시도하시길 바랍니다. 청나라로부터 독립하게 되면 청나라의 수많은 자원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일본막부 속국화는 1.1.1 패치 이후로 상당히 까다로워졌습니다. 식자율을 개선하여 빠른 기술 연구를 통해 상륙정까지 기술연구를 마친 후 진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목차
일본막부 속국화를 위한 로드맵 (기본)
반드시 청나라 시장에 속해 있기 -> 식자율 개선을 통한 기술혁신 90이상 확보 -> 최소 참호보병, 모니터함(증기선), 상륙주정의 기술연구를 하는 것이 좋음 -> 이후부터는 일본막부가 쭉쭉 밀리기 때문에 원하는바를 이룰 수 있음
1- 청나라 시장에 속해 있기 (반드시)
청나라 시장에 속해있어야 하는 이유는 주의사항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막대한 자원을 힘에 업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일본 막부를 손에 넣으려면 유황이 필수인데 청나라 시장은 워낙 거대하고 또 유황이 납니다.
무역경쟁력이 좋아서 러시아와 미국과도 손쉽게 무역을 할 수 있지요.
청나라 시장에 속해 있다보면 당연하겠지만 열강이 될 순 없습니다.
일본막부와 술라웨시 또는 시암과 같은 동남아시아 국가(고무)를 손에 넣은 후 독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식자율 개선을 통한 기술혁신 90이상 확보
만일 여기서 청나라가 영국 아편 전쟁에서 진 후유증으로 태평천국과 갈라진 처지라면 태평천국을 역으로 공격하여 만주 일대를 손에 넣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청나라가 갈라지지 않고 건재하다면 식자율을 통한 기술혁신을 이룩해서 90이상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나라도 같이 발전하겠지만 400여 대대를 무장시켜야 하는 청나라 처지에서도 만만찮기에 조선이 무장하는 속도나 퀄리티면에서는 떨어집니다.
| ● 대학을 최소 15단계를 확보
● 청나라 무역과 인두조세 + 세금을 통한 수지를 최소 50k 이상 확보 |
90이상 기술혁신을 확보하였다면 꾸준히 모니터함, 잠수함, 상륙주정 (일본상륙 시 지형지물의 패널티 사라짐)을 개발하시길 바랍니다. 이 기술들은 일본막부를 친 후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를 공격하는데에도 엄청난 도움이 됩니다. 여기까지 오게 되면 해군이 최소 공격력이 100 이상이며 웬만한 열강이 아니라면 조선을 건드리기가 힘듭니다.
3- 일본막부를 공격할 때 외교관계를 잘 볼 것
1.1.1 패치가 이루어지면서 AI가 개선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일본막부가 당하건, 청나라가 당하건 AI들은 전부 방관했습니다만 이제는 인공지능이 개선되어 조선이 어느정도 컸다 싶으면 바로 견제들어옵니다.
가뜩이나 입지가 좁은 마당에 정말 힘이 드는데요. 청나라 시장에 있다면 함부로 건드리지 못합니다. 만일 다른 나라가 조선을 공겨갛면 청나라의 조공국인지라 전쟁에 자동참여이거든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일본막부를 공격 할 때 반드시 외교관계를 잘 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유는 더 많은 적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일본인 다른 열강과 방위조약을 맺고 있다면 방위조약을 맺고 있는 국가와 친밀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면 일본은 방위조약을 맺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으므로 만일의 상황에만 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4- 일본막부를 공격할 때 얻어야 하는 땅
일본막부를 공격하는 이유는 유황 + 염료 때문입니다.
일본막부는 무역을 고립주의를 택하고 있어서 무역을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힘을 위시하여 시장개방을 해도 문제가 이놈들이 유황을 잘 생산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유황과 염료가 나는 일부 영토를 획득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나머지는 속국화를 시켜주면 됩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 규슈, 추코쿠 영토 획득
● 나머지는 속국화 |
속국화를 하게 되면 좋은 점은 우선 일본 군대를 내 군대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이 얻는 국고의 10%를 빼앗아올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빅토리아3 일본막부 속국화 하기 핵심포인트만 짚어보았습니다.
이것은 여담이지만…
나중에는 식민지에게 어떤 건물을 지을 것인지 어떤 자원을 중점적으로 캐낼 것인지에 대한 커맨드 기능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현재는 이게 모드로 구현되어 있지만 명령을 내리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더라고요.. 좀 아쉬운 대목입니다.
아래의 공략에서는 조선 플레이 공략에 대해서 더 많은 정보가 작성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