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그립감을 높이고 싶다면?
그립감이 좋은 마우스를 찾는 노력은 오늘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컴퓨터 운영체제에서 마우스 포인터를 이용해 모든 작업을 하기 때문입니다.
게임유저의 경우 그립감이나 마우스의 버튼 상태 클릭압에 따른 게임의 승패가 결정되므로 더욱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심지어 일반 사무직을 수행하는 사람도 마우스의 그립감에 따라 작업의 능률도 다르다고 고백하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그립감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구매한 마우스의 그립감을 손쉽게 높일 수 있는 한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마우스 그립감을 높이고 싶다면? – 논슬립 마우스 패드를 사용 해볼 것
논슬립 마우스 패드?
아마도 이 단어에 생소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그래왔었으니까요.
도대체 이게 뭐길래 그립감을 향상시켜주는 거야라고 싶겠지만 정말 향상시켜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실 마우스를 쥐었을 때 클릭을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항상 겪게 되는 것이 바로 땀과 손 기름으로 인해 마우스 왼쪽 버튼이 반들반들하게 닳게 되는 것입니다.
손에 땀이 많은 사람이라면 정말 쥐약이 아닐 수 없는데 클릭을 하다 미끄러져 조준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면 그 뒤는 말 안해도 아실 겁니다. 뚜까 버리고 싶죠.
저 역시 G PRO유선을 구매해 사용하던 도중 G102와 클릭압 외에는 마우스 마감재질 등 손기름에 취약한 상태라는 것을 알고는 논슬립 마우스 패드를 알게 됩니다.
마우스 클릭 버튼에 붙이는 이 패드는 한층 마우스의 정확한 클릭을 도와줍니다.
그리고 일주일 정도 사용하면 생길 수 있는 마우스 버튼 번들거림도 막아주는 아주 고마운 녀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프로 유선에 부착 후 모던워페어2를 플레이 해봤는데 그립감에 놀라고 근접교전에서 죽으면 손으로 얼굴을 잠시 감싸 안는 행동을 하면서 손에 얼굴 기름이 묻는 일이 허다했는데 이제는 염려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또한 장점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논슬립패드는 손이 살짝 큰 정도(F10)에서 느낄 수 있는 애매한 그립감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정리하자면
1) 손의 땀이나 기름과 같은 오염에서 보호해줌
2) (지프로유선기준) F10 손 크기에도 애매한 그립감을 보충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