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데리2] 아서 병 안걸리는 방법?

레데리2를 즐기던 많은 유저들은 ‘아서’에 결국 정이 들고 존으로 바꾸지 않고 플레이를 즐기는 경향이 자주 나타난다. 그 이유는 아서라는 인물이 ‘정의’는 아니지만, ‘회개’함으로써 ‘구원’에 이르는 반전이 있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물론 유저의 선택에 따라 그대로 ‘악행’을 서슴치 않는 인물로 남는 방법도 있지만 ‘정사’는 아서가 결국 ‘존’을 통해 마이카를 처단하며, 리뎀션(redemtion)이라는 구원을 이루는 서사로 이뤄져 있기에 많은 이들이 아서 시절 플레이 했던 강렬한 경험을 잊지 못하는 듯 하다.

그래서 오늘 준비한 내용은 많은 이들이 검색해보는 아서 병 안 걸리는 방법에 대해서 서술해볼까 한다.




아서가 병에 걸리는 이유?

“망할, 다운즈…”

아서가 병에 걸리는 이유는 스트라우스의 퀘스트를 진행하다 걸리게 된다. 말굽언덕에 당도한 캠프식구들은 더치의 명연설에 감복하여 자신만의 방법으로 캠프 자금을 모아간다.

이 과정에서 스트라우스는 다른 캠프 식구들보다 훨씬 이른 시간에 발렌타인으로 향하는데, 스크리피(Scripy)한 웃음을 짓고는 사람들에게 사채를 지게 하고는 제 시간에 갚지 않으면 ‘해결사’를 보내는 방식으로 발렌타인 주민들을 착취한다.

물론 해결사는 늘 그렇듯이 ‘아서’가 맡게 되며 아서는 스트라우스에 빚을 진 사람 중 한명인 토마스 다운즈의 집에 방문하게 된다.




아서는 물론 토마스 다운즈를 보며, 늘 그렇듯 쥐어패고 대화를 시작하게 되지만, 이 과정에서 이미 결핵에 걸려 있던 토마스 다운즈가 기침을 했을때 결핵균이 아서의 호흡기로 들어가 결핵에 감염이 되고 만다.




결핵균은 바로 발현되는 병은 아니야

“아서가 고문을 당하고, 구아르마에 좌초됐을때 문제가 됐음”

비록 결핵균에 감염이 됐어도, 그 진행속도는 사실 빠르지 않다. 그래서 아서가 살았던 시대인 1899년에는 이미 결핵에 대해 인지하고는 있었지만, 항생제는 1943년도에 개발이 되기 때문에 1943년까지는 거의 불치병으로 인지가 됐었다. 충분한 휴식과 영양섭취를 통해 어느정도 병세를 늦출수는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완치는 불가능했다.

근데 아서를 보자, 아서는 바깥에서 잠을 자고 총을 다루며 바깥에서 지속적으로 힘을 쓰고 풀과 물에 있는 각종 세균에 노출된다.

결핵은 과로하지 않는 삶이 이 시대에 가장 권장되는 방법이었는데 아서는 이미 삶 자체가 본인을 혹사시키는 방향이기에 결국 증세는 매우 빠르게 진행됐을 것이다.

그 결과 우리가 플레이 하는 몇개월동안 증세는 빠르게 진행되어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아서의 결핵을 치료할 수 있나?

“결론은 NO”

레데리2에서 아서는 결핵의 존재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시기부터는 아무것도 먹지 않을 경우 체중이 주는 것으로 묘사가 된다.

레데리2에서는 병원이 있기는 하지만 현실은 1899년이라 아직 결핵균을 죽일 수 있는 백신이 나온게 아닌 상황이다. 그 결과를 반영하여 게임 내 의사는 손을 쓰지 못하므로 요양을 권장하며 쉴것을 권고한다. 하지만 아서는 쉴 수 없었다. 그 이유는 더치의 폭주를 막고 캠프 식구들을 정상인의 삶으로 돌려보내야 했기 때문이다.

숭고한 목적의식을 갖고 쉼없이 자신의 마지막 구원을 위한 행동에 나선다.

오히려 이러한 리미티드가 우리가 아서의 서사에 더 주목하는 결과가 아닐까?

아서로 결핵없이 플레이를 하기 위해선?

“콜록임도 없이”




아서는 플레이를 진행할 수록 콜록거리며 기침이 점점 심해지는데, 이 과정이 심해지기 전에 멈출 수도 있다. 바로 챕터 2 말굽언덕에선 결핵이 없는 아서의 건강한 모습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물론 건강하기에 얼굴 혈색도 변치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챕터2까지 진행된 상태에선 게임 도전과제는 전부 달성하는것은 어렵다.

하지만 일부 사냥한 고기로 요리하기, 말조련 탑승 기술 달성 및 전설의 물고기 잡기 등 일부 도전 과제를 클리어하는 것은 가능하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