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밀라노 코르티나의 뜻, 세운 최초의 기록들

요즘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이 한창이다. 이번 올림픽에는 밀라노-코르티나 두가지 도시의 이름을 딴 명칭을 사용한다.

이번 올림픽에서 처음 도입된

올림픽이 진행된지는 시간이 꽤 지났기에 뒷북처럼 보이지만, 왜 밀라노 – 코르티나인지 그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는 분들이 있어 이렇게 포스팅을 해보았다.

 

밀라노와 코르티나

밀라노와  코르티나는 전부 지역명이다.

밀라노는 경제, 패션의 중심지로, 주로 빙상 종목(아이스하키, 피겨 스케이팅 등)이 열리는 곳이다.

코르티나는 ‘코르티나담페초’ 가 풀네임이며, ‘돌로미티의 진주’라 불리는 산악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산악스키가 열리는 곳이며, 1956년 동계올림픽을 개최했던 역사적인 곳이기도 하다.

 

올림픽역사적으로 복수 도시 공동 개최 명칭

우리나라도 평창-강릉 등 분산개최를 하긴 했지만 결국 두 도시 이름이 동시에 붙진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사상 첫 복수 도시 공동 개최 명칭으로 밀라노 – 코르티나라는 복수 도시 명칭이 붙게 됐다.

이번 콘셉트는 밀라노와 코르티나 담베초(산악지역) 협력을 강조하며, 향후 올림픽 때는 복수 명칭의 동계올림픽이 추가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슬로건과 앰블럼

앰블럼은 숫자 26을 한 번의 터치로 그려낸 듯한 미니멀한 디자인을 갖고 있다. ‘지속성’과 ‘모두를 위한 미래’를 상징하고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대중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슬로건은 Dreaming Together (함께 꿈꾸기) 이며, 스포츠를 통해 전 세계가가 하나로 연결됨을 의미한다.

 

마스코트 티나와 밀로

콘셉트는 이탈리아 알프스에 사는 족제비 남매다.

티나는 코르티나라는 이름에서 따왔고, 예술과 음악을 사랑하는 창의적인 성격을 지녔다.

밀로는 패럴림픽 마스코트로 이름은 밀라노에서 따왔다. 한쪽 발이 없지만 꼬리를 이용해 창의적으로 움직이는 긍정적인 캐릭터다.

 

[사진

티나 밀로

역대 최고의 성비 불균형 해소

이번 올림픽은 여성선수 비중이 47%까지 올라가며, 동계올림픽 역사상 가장 성비가 평등한 대회로 기록됐다. 여기에 여성종목 2개가 추가돼 여성 선수들의 입지가 더욱 넓어졌다.

 

기존시설 90%활용

새로운 경기장을 짓는 대신, 기존 시설 및 임시 시설을 90% 이상 활용하는 최초의 저비용 고효율 올림픽을 지향한다. 1956년 코르티나 올림픽 때 사용했던 경기장을 재사용하는 등 친환경을 넘어선 재생에 방침을 뒀다.

 

오늘은 밀라노-코르티나의 두 이름을 나란히 건 이유와 이번 올림픽이 차지한 최초의 타이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올림픽에 대한 배경 이해가 조금이나마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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