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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3 열강이 되는 방법 핵심만 짚어봅니다
빅토리아3에서는 강대국 말고도 열강이라는 존재가 있습니다.
게다가 열강이 또 되면 간지입니다. 보시면 순위표에 금색 날개가 붙으면서 순위표시가 붙게 되거든요.
어떤 나라는 타국의 간섭에서부터 벗어나 겨우 독립적인 지위를 얻게 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할 것 같으면 이미 독립한 국가는 더 큰 목표인 열강을 향해 나갈 수 있습니다. (조선도 쌉가능)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열강이 되려면 준비해야 하는 것은
열강이 되려면 준비해야 하는 목록부터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강한 군사력 – 군사력은 최소 참호보병 400대대, 모니터함 200전단 이상
2) 강한 경제력 – 적어도 잉여 수지가 100k 이상
3) 믿고 따라주는 괴뢰국들 – 버마, 술라웨시, 캄보디아, 대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 대부분
4) 열강 희생제물 찾기 – 러시아를 상대로 하여 열강 승인 받기
강한 군사력
빅토리아3에서는 군사력이 강하면 일반 국가들은 외교전에서 찍어누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열강은 절대로 외교로 찍어누를 수 없습니다.
이 당시 시대적 배경은 빅토리아 시대 즉, 식민지 쟁탈전이 주 핵심이라고 생각했을 때 열강 역시 식민지를 침탈했던 이유가 바로 자국 내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였으니까요.
식민지 쟁탈전 즉, 전쟁이 주된 콘텐츠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문명처럼 외교승리 같은 개념이 없는 빅토리아에서는 전쟁없이 절대 절대 열강이 될 수 없습니다.
그 구체적인 준비과정 중 육군은 400대대, 해군은 200전단이상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육군은 참호보병에서 적어도 야전병원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컴퓨터가 기술개발이 느리긴 하지만 1900년도가 되면 죄다 참호보병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때 플레이어는 기갑전까지 연구를 완료해야 합니다.
식민화를 연구한 뒤 식민지이주 법안을 통과시켜서 술라웨시를 식민화 시켜서 공짜로 먹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장군은 방어에 특화되어 있는 장군 6명, 공격에 특화되어 있는 장군 6명을 확보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해군 제독은 200전단이니까 한 제독당 40전단은 이끌 수 있도록 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총 5명이 나올 겁니다.
강한 경제력
적어도 잉여 수지가 100k 이상이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것은 식민지를 어느정도 확보하고 내수시장이 크지 않는 이상 어려운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대로 동남아시아 대부분을 확보하면 100k라는 수지가 생겨납니다.
그 이유는 고무의 대부분을 독점하게 되고 식민지에서 보내오는 조공만 해도 40k가 넘기 때문입니다. 나머지는 국내 시장에서 펌핑하면 되거든요.
나를 믿고 따라주는 괴뢰국?
조선의 경우 괴뢰국을 만들기 전까진 아직은 청나라로부터 독립하면 안됩니다.
괴뢰국 중 가장 군사력이 센 국가는 일본막부입니다.
일본막부는 적어도 1890년 이전에 반드시 괴뢰국에 포함시켜야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전쟁에서 졌을 때 전쟁배상을 대신 지우면서 정작 전쟁을 일으킨 당사자는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전쟁배상 지우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괴뢰국은 전쟁에서 빠지려고 해도 빠질 수 없고 자동참전입니다. 즉, 내가 열강을 상대하기 위해 많은 전선을 형성할 때 상당수 전선을 메워주고 대신 뒤통수도 쳐주는 역할을 합니다.
게다가 괴뢰국은 모국(母國)의 군사기술력을 따라갑니다. 일본막부의 기술력은 척후보병이었는데 조선의 기술력이 참호보병이면 참호보병을 빌려서 싸웁니다.
일본 막부 전체를 괴뢰국으로 삼으면 유황을 얻지 못하므로 반드시 규슈런을 먼저 한 후 괴뢰국으로 삼아주면 좋습니다.
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동남아시아에 대한 공략을 설명을 해드리면 인구가 많이 있고 고무가 잘 나면서 아편까지 나버리는 천혜의 땅인 대남(베트남)의 메콩을 차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대남의 뒤를 봐주고 있는게 청나라일 수도 있어서 독립하면 안된다고 표현 한 것입니다.
청나라로부터 독립하려면 막대한 나무생산량과 철생산량 그리고 곡물까지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동남아시아를 어느정도 손에 넣으면 그때부터는 열강의 문턱에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나를 열강으로 만들어 줄 희생제물 찾기
조선을 기준으로 바로 근접해 있는 열강을 손에 꼽으라고 한다면 러시아, 동인도회사, 영국 쯤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전세계 1위에 랭크되어 있는 영국과 싸운다는 것은 사실 좀 어려운 일이며 그나마 비벼볼 만한 상대가 동인도회사 혹은 러시아입니다.
그러나 동인도회사에 영국과도 전쟁에 걸리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까다로우며 그나마 상대하기가 좋은 국가가 러시아입니다.
러시아 역시 육군과 해군이 많아보이지만 기술력은 그리 뛰어나지 않습니다. 현재와 똑같죠.
물론 러시아와 전쟁을 할때 청나라가 육군으로 끼어들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이미 청나라는 이긴 전적이 있으니 아무래도 좋습니다. 차라리 전쟁 걸어오면 성경주 북경주를 걸고 전쟁하는 것도 나빠보이진 않습니다.
전쟁에 대한 메커니즘은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결론
지금까지 빅토리아3 열강이 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른 국가도 좀 하고 싶은데 조선이 그나마 제일 밸런스가 잘 맞춰져 있는 국가이기도 하고 어떻게 공략하느냐에 따라서 선택의 폭이 넓다보니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빅토리아3 열강이 되어 전세계를 호령해보시길 바랍니다.